버추얼박스에서 가상머신을 생성시 기본 설정이 NAT 네트워크로 되어 있어 가상머신의 인터넷 연결은 별 무리없이 가능합니다. 다만, 여러가지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버추얼박스 가상 네트워크를 알고 있다면 원하는 환경을 자유자재로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. 그러기 위해서는 버추얼박스는 제공하고 있는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 구성 방식과 설정을 알아야 합니다. 버추얼박스를 처음 사용하는 경우 다양한 네트워크 설정이 있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. 이번 포스팅에서 버추얼박스 네트워크에 대해 소개 드리고 사용 환경에 따른 사용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.
▷ 아래 그림과 같이 버추얼박스에는 다수의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 NAT, NAT 네트워크, 브릿지 네트워크, 내부 네트워크, 호스트 전용 어댑터 등 이름만 들어도 복잡한데요. 각각의 네트워크는 제각기 다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.
▷ NAT는 말 그대로 네트워크 NAT 개념을 그대로 버추얼박스에 적용한 가상 네트워크 입니다. 가상머신 생성시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며, 가상머신에서 외부 인터넷과 연결하여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해당 네트워크 설정으로도 충분합니다.
▷ 위의 그림과 같이 각각의 가상머신에서 외부 인터넷만 가능합니다. 버추얼박스를 관리하는 Host PC와의 통신은 불가 합니다.
▷ Host PC에서 가상머신으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하며, 설정 후 통신이 가능합니다.
▷ NAT 네트워크는 앞서 설명한 NAT 설정과 비슷합니다. 다만 다른 점은 가상머신 간 통신이 가능합니다.
▷ Host PC와 격리된 상태에서 외부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상태에서 가상머신간 통신이 가능한 환경에서 해당 네트워크 설정을 사용하면 됩니다.
▷ NAT 네트워크 역시 Host PC에서 가상머신으로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포트 포워딩 설정이 필요하며, 설정 후 통신이 가능합니다.
▷ 브릿지 네트워크는 인터넷, Host PC, Guest PC 모두 연결이 되어 통신이 가능합니다.
▷ 내부 네트워크는 가상머신 간 통신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은 설정입니다. NAT 네트워크와 달리 외부 인터넷과 연결이 불가한 설정 입니다.
▷ 호스트 네트워크는 Host PC - Guest PC의 통신, Guest PC - Guest PC의 통신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는 네트워크 설정 입니다. 다만, Guest PC에서는 외부 인터넷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.
▷ 사용 목적에 따라 가상머신 구성 방식과 네트워크 연결 설정이 달라집니다. 1개의 가상머신을 사용할 때도 있고, 여러개의 가상머신을 구성하여 테스트 환경에 맞게 네트워크를 구성해야할 때도 있습니다.
▷ "연결되지 않음" 설정
→ 이 설정은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없는 가상머신을 구성하여 사용할 때 사용합니다.
→ 폐쇄망의 네트워크가 필요한 경우는 악성코드 분석을 할 때 사용합니다. 분석시 악성코드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합니다.
▷ "NAT 네트워크" + "호스트 전용 어댑터" 설정
→ 다수의 가상머신을 구성하여 사용할 때 사용하는 버추얼박스 네트워크 설정 방법입니다.
→ "NAT 네트워크" 설정을 통해 가상머신 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정하고, "호스트 전용 어댑터" 설정으로 Host PC에서 가상머신을 접근 가능하도록 설정 합니다. Host PC에서 다수의 가상머신이 접속이 가능하면 다수의 가상머신에서 필요한 작업을 Host PC에서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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